그렇다면 방언은 어떻습니까?
Prayer in tongue 2007. 1. 13. 20:29그렇다면 방언은 어떻습니까?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전 신학생은 아니고요 학부4학년에 다니는데 신학지망생
열혈남아 입니다. 우연히 도서관에서 김지찬 교수님의 언어의 직공이
되라라는 책을 아주 재미있게 읽고 이곳을 찿게 되었는데 아무 유익하고
논쟁적인 내용이 많아 한참을 읽다가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글까지 남김니다.
글쓰신 분은 신대원생이시겠죠?
제가 내공이 짧아 명확한 판단이 서있지 않아서 글쓰신 분의 견해를
참조코자 합니다.
저 역시 보수적이라는 합동측 교단 교회에 출석중인데
대체로 성령의 은사중 가장 일반적이고 사모할만한 은사가 방언이라는데
동의하고 있는듯 합니다. 새벽기도회 나가보면 방언하는 분 아주 많아요
그래서 방언 못하는 사람의 신앙은 아직은 유치한 단계이지 않나하는
무의식속에 편견이 널리 자리하고 있는듯 합니다.
그런데 그 방언이라는것이 대게는 괴성에 가까운 파열음이나 알아듯기 힘든 몇개의 단어를 조합한것을 반복하는 것이 일반적 현상입니다.
그런데 성경적인 방언은 분명 '외국어'이지 않나요?
오순절 성령 강림을 목격한 사람들이 이들이 내 고향말로 기도하는 것이
어떻게 된 일이냐? 고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까?
따라서 언어가 아닌 방언기도는 방언이라고 보기 힘들지 않습니까?
그리고 방언또한 그 시절 복음의 급속한 확산을 위해 하나님꼐서 한시적
으로 주신 은사아닐까요?
요즘같이 종로통이다 강남바닥이다 외국어 학원 많은 세상에 누구는
공부하느랴 똥줄타는데 누구는 공부도 않하는데 그냥 기도하니 주시더라
이거 공의로우신 우리 하나님의 성품과 어긋나는거 아닙니까?
그런데 저도 분명 일본어로 기도하시는 분 봤습니다.
정말 방언은사가 있긴 있더군요.
아무튼 성경상 성령은 진리의 영, 지혜의 영인데
달구워진 감정에만 호소하는 교회현실.
말씀자체의 능력보다 기묘하고 신비로운 일만을 쫓는 현실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Re.. 방언에 대한 저의 견해
방언의 은사에 대한 필자의 견해?
방언은 사도행전에 나타난 성령의 은사 중 한가지입니다(고전 12:4-11) . 은사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주시는 영적인 선물로서 교회의 유익을 위해서 주시는 것입니다(고전 12:7).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이후 성령께서는 이 교회위에 임하셔서 이 시대를 향해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이루어가심니다. 지금도 성령의 역사가 아니고서는 예수님을 주시라 할 수 없습니다(고전 12:3). 그러기에 성령의 은사가 지금도 유효합니다. 우리가 이단이라 정죄하고 있는 여호와 증인들의 주장 중 한가지가 바로 성령의 은사는 성경의 기록이후에 모두 없어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방언의 은사는 지금도 유효하다는 것이지요. 제 자신이 체험을 했기에 확신할 수 있습니다.
참고) 여호와 증인들은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그들의 교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예) 예수님을 그들은 하나의 피조물로 믿을 뿐이고 결코 하나님으로 믿질 않습니다. 또한 성령의 은사를 그들은 부정하지요.
사도행전에는 두 가지 유형의 방언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첫째는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외국어(행 2:1-15)
둘째는 알아들을 수 없는 말(고전 14:2: "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그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니라"). 이 방언은 외국어라고 할 수 없는 말이지요.
형제님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외국어의 은사를 꼭 필요한 경우에는 하나님의 은사를 주신다고 들었습니다(제가 분명히 들었는데 구체적인 예는 못들겠어요)
은사는 하나님께서 교회의 유익을 위해 주시는데요.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사람에게 주신다고 합니다. 부지런히 하나님께 구하시면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서 형제님께 필요한 은사를 필요적절하게 주실겁니다. 아울러 형제님의 앞길에 주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