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믿음을 위해서 방언의 은사를 사모하여

Prayer in tongue 2007. 1. 13. 18:05
더 큰 믿음을 위해서 방언의 은사를 사모하여 구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기도에 응답
이 없으십니다. 기도할 때에 방언의 은사를 달라고 매일 같은 이야기를 똑같이 구해야
하는 건지, 하나님의 뜻이 아닌데 계속 구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거룩한 목적을 소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방언은 하나님의 선물이죠. 제가 보기에 성도님은 예수님을 영접하신 분 같습니다. 그러면 이미
성령의 세례는 받으신 것이고 이미 성령께서 성도님 가운데 내주해 계시지요. 예수님을 그리스도
로 영접한 모든 사람은 성령세례를 받았으며, 이미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영접한
모든 사람들이 다 방언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방언은 성령님께서 일방적으로 주시는 은
사들 중에 한 가지이기 때문입니다.(고전12:8-10).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 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
고"(고전13:1).
성도님께서는 비록 방언이 없더라도 충분히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할 수 있고 성령충만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믿음의 분량이 되시는 분 같습니다. 내주하신 성령님의 세밀한 음성을 듣고 순종하며
살 때 비록 방언의 은사가 주어지지 않았더라도 깊은 기도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없는 은사보다
는 지금 성도님에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다른 은사가 있을 것 같군요. 은사는 서로 비교할 수 있
는 것이 아니지요. 받은 은사를 잘 개발하고 사용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때 그것이 진짜 축복
받은 성도의 삶이지 않을까요.
정말 성도님께서 원하신다면 같은 기도지만 계속 하셔도 됩니다. 그러면서 방언의 은사를 받아 어
떻게 하나님을 위해서 사용하고 싶은지 거룩한 목적을 소유하시면 좋겠군요. 비록 방언의 은사를
받는다고 할지라도 그 마음에 사랑이 없으면 그것은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처럼 아무 쓸
모없는 소음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나님께서는 말씀하고 계시니까요. 현재는 내게 주어진 하나님
의 은혜를 발견하고 감사를 드리는 삶이 더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방언하지 않더라도 하
나님을 위해 정말 잘 살 수 있는 방법들은 많이 있으니 주어진 것으로 하나님을 위해 잘 살 수 있
기 위해 고민하시며 열심히 사시는 것이 현명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욱 큰 은사,
즉 사랑의 은사를 구하라고 하신 것(고전12:31)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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